재미동포 만난 李 “한·미 동맹 새로운 여정 함께 해달라” [한·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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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방미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들과 만나 "군사동맹으로 시작된 한·미 관계는 이제 경제동맹을 넘어 기술동맹을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미 동맹의 든든한 주역이었던 동포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저는 이 모든 변화의 힘을 모아 72년 한·미동맹의 새 길을 여는 중요한 여정에 나서고 있다"며 "내일(현지시간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에 함께 대응해 한·미동맹을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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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의원 등 150여 명 참석
金여사는 한복 차림으로 자리
“군사동맹으로 시작된 한·미관계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 발전”
케데헌 등 언급 동맹 새역사 강조
“복수 국적·연령 하향 해결 최선”
재미동포 사회 지원 확대도 약속


이 대통령은 재미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모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오신 여러분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 그 빛나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동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기에 단박에 쉽게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재미동포 여러분의 오랜 과제인 복수국적, 연령 하향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권한 행사를 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투표할 수 있는 장소나 장치, 제도도 잘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동포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자랑스러운 조국, 평화와 번영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원 기자, 워싱턴=박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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