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특검, 미군 직접 수사 아냐”…트럼프, 오해 인정
이동은 2025. 8. 2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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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특검 수사 과정에서 교회와 미군 기지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과 관련해 "저의 통제 하에 있지는 않지만 한국 검찰이 하는 일은 팩트 확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각 25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특검 수사와 관련한 질문에 "대한민국은 친위 쿠데타로 인한 혼란이 극복된지 얼마 안 된 상태고, 내란 상황에 대해 국회가 임명하는 특검에 의해 사실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군을 직접 수사한 것이 아니고 부대 안에 있는 한국군 통제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했나 확인한 것"이라며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자리에서 한국에서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교회와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도 진행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숙청 또는 혁명 같이 보인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한국 상황에 오해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소식통으로부터 들었는데 추후에 더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제가 듣기에는 한국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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