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트럼프, 첫 한미정상회담 마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처음 마주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에서 재미동포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정상회담 이후 이 대통령은 한미 재계 인사들과 함께 양국 경제협력을 모색할 비즈니스 테이블 행사에 참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례적 3실장·주요 재계인사 등 총출동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처음 마주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상과 안보를 아우르는 포괄적 의제를 논의했다.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열린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 갈등 심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라는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 한미 양국이 각자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였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에서 재미동포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한미 정상회담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약 30분간 진행됐다. 양 정상은 캐비닛룸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겸한 회담도 이어갔다. 이들은 관세 문제와 방위비 분담, 원전 협력, 대중국 견제 등 주요 현안을 두루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관세 협상 추가 마무리, 방위비 분담 문제 등 굵직한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 대통령의 외교적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것은 물론, 결과에 따라 한국 경제에 직격탄이 날아올 수 있어서다.
이번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실 3실장'(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모두 방미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회담 준비 과정에서 관세·투자·안보 등 현안을 총체적으로 다루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도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실무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재계 인사들도 총출동했다.
양국 간 통상 분야 협의에서는 지난달 타결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비롯해 관세 협상 마무리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한국 조선업계가 참여하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구체적 추진 일정도 협의됐다.
정상회담 이후 이 대통령은 한미 재계 인사들과 함께 양국 경제협력을 모색할 비즈니스 테이블 행사에 참석한다. 미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초청으로 외교 구상을 담은 연설에도 나선다.
또 미국 정치권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가지며 한미 동맹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도 청취할 전망이다. 순방 마지막 날인 26일(현지시간)에는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시찰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직격탄 “조국, 일부 2030 男 ‘극우’로 몰아…‘2차가해’ 아닌가”
- ‘살 파먹는 구더기’ 미국서도 발견…날카로운 입으로 파먹어
- 정동영 “과거 남북합의 기초로 관계 복원에 최선”
- “7500만원 위스키에 골드바까지”…눈 돌아가는 편의점 추석선물전
- 정청래, 김문수 ‘극좌 테러리스트’ 발언에 분노…“불 지른 적 없어”
- 김정은, 러 파병군 유족과 눈물의 포옹…“거대한 공적”
- 할리우드 유명 배우, 대리모 출산 깜짝 고백 “막내딸 낳아줘서 땡큐”
- 남편 흉기로 찌른 50대 중국인…법원 “살해 의도 있었다”면서 집유, 왜
- 낭만 얻고 친절 잃은 ‘이 나라’…불친절 1위 올랐다
- “성소수자 기생충” 외치더니…독일 네오나치, 성별 바꾸고 여성교도소 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