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다시 보게 될 것...기대하고 있다”

워싱턴/박국희 특파원 2025. 8. 2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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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1기 정권 때인 2019년 6월 판문점에서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나는 김정은, 북한과 아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 그건 끔찍하다’라고 말하겠지만, 아니다, 좋은 일이다”라며 “사실 언젠가는 그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나는 그를 만나는 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는 “그는 나와 매우 잘 지냈다. 우리는 두 차례 회담,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나는 당신들보다 그를 더 잘 안다. 나는 거의 누구보다도, 그의 여동생을 제외하면, 그를 잘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다시피, 나는 사실 ‘나는 그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내가 그렇게 말하면 가짜 뉴스 언론이 나를 죽이려 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냈다. 그리고 우리는 아무 문제도 없었다. 만약 그때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에서 이겼다면, 당신들은 핵전쟁을 겪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핵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며 “그러나 김정은은,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다. 나는 사실 그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는 “당신들이 알다시피, 내가 집권한 이후, 그와 관련해 아무 문제도 없었다. 그냥 많은 로켓 발사만 있었을 뿐”이라며 “그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말해야겠다. 그러나 나는 많은 좋은 일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정말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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