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국민 여러분 많은 응원 부탁”

서영상 2025. 8. 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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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미 동맹을 더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 행복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주의 외교의 길을 이재명 정부가 당당히 걸어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DC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강 대변인은 "(정상회담은) 관세협상 내용을 정상차원으로 격상시켜 경제통상의 안정화를 이루고, 안보가 더튼튼해지는 안보동맹 현대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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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브리핑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 등 이재명 대통령 일정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워싱턴DC) 기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미 동맹을 더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 행복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주의 외교의 길을 이재명 정부가 당당히 걸어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DC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강 대변인은 “(정상회담은) 관세협상 내용을 정상차원으로 격상시켜 경제통상의 안정화를 이루고, 안보가 더튼튼해지는 안보동맹 현대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정상회담이 조선, 반도체, 인공지능, 원자력, 국방, R&D 등 새로운 협력의 개척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오에 미국 백악관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하면 양측 수행원들이 인사를 나눈 다음 트럼프의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이어 캐비닛룸에 가서 확대회담을 갖는 일정이다. 전체 정상회담은 약 두시간 가량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정상회담 후에 한미기업인들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첨단산업, 전략산업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의 한미 기업인들이 투자와 경제 협력을 독려 자리로 미국과 협력 관계가 큰 경제단체장들과 기업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워싱턴DC의 유력 외교 안보싱크탱크인 전략국제연구소(CSIS) 초청으로 정책연설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두시간여 앞두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일어난 것 같다”고 밝힌 것에 대해 강 대변인은 “공식 계정인지 확인해 봐야 할 사안 같다”면서 당혹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지금 상당히 페이크뉴스(가짜뉴스) 같은 것들이 국내도 그렇고 많이 뜨는 상황이라 확인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도 “최대한 (빠르게) 내용 파악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계정에는 “한국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 숙청이나 혁명처럼 보인다”며 “그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거기서 사업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에 “나는 새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을 오늘 백악관에서 만난다”며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 줘 감사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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