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홍명보호 첫 발탁…한국 남자축구 ‘외국 태생 혼혈’ 최초

최대영 2025. 8. 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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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외국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가 성인 남자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주 독일 DFB 포칼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연이어 출전하며 기량을 입증했고, 부상에서 회복된 뒤 대한축구협회로 대표팀 소속 협회를 변경하면서 이번 발탁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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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외국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가 성인 남자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명보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미국 원정 A매치 명단 26명을 발표하며 카스트로프를 포함시켰다. 대표팀은 9월 7일 미국 뉴저지에서 미국과, 10일 테네시 내슈빌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카스트로프는 2003년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 경험이 있는 그는 프로 무대를 FC 쾰른에서 시작해 뉘른베르크를 거쳐 이번 시즌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했다. 지난주 독일 DFB 포칼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연이어 출전하며 기량을 입증했고, 부상에서 회복된 뒤 대한축구협회로 대표팀 소속 협회를 변경하면서 이번 발탁이 가능해졌다.
홍 감독은 “젊지만 분데스리가 경험을 통해 성장한 선수”라며 “강한 책임감과 파이터 성향이 있어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 선수들도 변함없이 소집됐다. MLS로 이적한 손흥민은 최근 프리킥 골로 새로운 팀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정상빈(세인트루이스)도 4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카스트로프의 합류를 통해 대표팀에 새로운 경쟁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미국 원정 2연전은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본격적인 전력 점검에 나서는 자리다.
◇ 축구 국가대표팀 9월 미국·멕시코 친선경기 명단(26명)

▲ 골키퍼= 조현우(울산)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변준수(광주)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 이명재(대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김문환(대전)

▲ 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박진섭(전북)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황인범(페예노르트) 김진규(전북) 이재성(마인츠) 배준호(스토크시티)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이동경(김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 공격수= 오현규(헹크) 손흥민(LAFC)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사진 = 연합뉴스·로이터·선수 SNS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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