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8경기, 9위와 6.5경기 차이···‘초박빙’ 혼돈의 중위권서 3위로 올라선 SSG, KIA·NC 상대로 홈 6연전, ‘3위 사수’ 목표

뜨거웠던 여름도 서서히 끝나가는 지금, 프로야구 1·2위 싸움은 ‘사실상’ 끝났다.
25일 현재 선두는 73승3무43패를 기록 중인 LG다. 그리고 그 뒤를 한화(67승3무48패)가 5경기 차이로 쫓고 있다. 그런데 2위 한화와 3위 SSG의 격차는 무려 8경기나 된다. 현실적으로 SSG가 LG나 한화를 넘어서기에는 그 격차가 결코 작지 않다.
2위와 3위보다, 오히려 3위와 9위의 격차가 더 작다. SSG와 9위 두산의 격차는 6.5경기다. 전반기만 하더라도 가을야구 가능성이 없어보였던 두산이 후반기 상승세로 포스트시즌 레이스에 가세하면서, 중위권의 범위가 더 넓어졌다. 그리고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3위 SSG와 공동 4위 KG, 롯데의 격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이제 당분간 KBO리그에서는 매주 ‘중위권 전쟁’이 펼쳐지게 됐다. 당장 이번주에 가장 중요한 일전을 앞둔 팀은 홈 6연전을 펼치는 3위 SSG다.

롯데가 부진한 사이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던 SSG는 결국 20일 롯데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다만 KT, 롯데와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SSG의 이번주 목표는 ‘3위 수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교롭게도 SSG의 이번주 상대 두 팀이 전부 중위권 경쟁을 벌이는 팀이다. 26일부터 열리는 주중 3연전에는 8위 KIA를 만난다. SSG와 KIA의 격차는 3.5경기다. KIA 역시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최근 하락세를 타고 있긴 하지만, 경기가 열리는 SSG랜더스필드는 강타선을 자랑하는 KIA에 천국같은 곳이다. 홈런 2위 패트릭 위즈덤과 후반기 타율 3할대의 나성범(0.330), 김선빈(0.347), 김태군(0.359) 등이 SSG랜더스필드를 기다리고 있다.
KIA를 넘어서면 그 다음 상대는 6위 NC다. SSG와 NC의 격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SSG는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6승1무2패로 앞섰지만, NC도 후반기 들어 집중력이 꽤 좋아졌다. 특히 돌아온 지난해 홈런왕 맷 데이비슨은 인천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다. 지난해 SSG 원정에서 타율 0.357, 3홈런, 10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던 데이비슨은 올해도 타율 0.364, 1홈런, 4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KBO리그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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