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상회담 앞 “한국, 숙청·혁명 같은 상황"(종합)

김상윤 2025. 8. 25.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상황을 두고 논란이 될 만한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숙청'이나 '혁명'에 비유하면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출한 만큼, 회담 분위기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몇 시간 전 소셜미디어에 글 게시
"이런 상황에서 한국서 사업 할 수 없다"
정상회담 분위기 변수 주목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상황을 두고 논란이 될 만한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소셜트루스’에 “대한민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 숙청(Purge)이나 혁명 같다”며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는 그곳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백악관에서 새 대통령(이재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문제에 대한 관심에 감사한다!!!”라고 적었다.

이 글은 한미 정상회담이 백악관에서 열리기 불과 몇 시간 전 게시됐다.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1시께 진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숙청’이나 ‘혁명’에 비유하면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출한 만큼, 회담 분위기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등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선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기선제압을 해 한국으로부터 많은 성과를 끌어낼 전략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경제·안보 현안을 중심으로 미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