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트럼프(No Trump)! 노 킹(No King)!” 한미회담 앞두고 농민·진보 단체 트럼프 규탄 집회[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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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25일 오후 7시께 농민,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관세 15% 내놔!' '대중국 전초기지화 저지!' '전쟁위협 내전간섭 거부한다' '트럼프 동맹수탈 규탄!' '대미투자 강요 일자리 강탈 중단하라' 등의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미국이 15% 수준의 관세 부과와 수천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압박에 이어 농축산물 시장 개방,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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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노 트럼프(No Trump)! 노 킹(No King)! 식량주권 박살 내는 먹거리 위협 규탄한다! 트럼프의 경제수탈·안보수탈 규탄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25일 오후 7시께 농민,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관세 15% 내놔!’ ‘대중국 전초기지화 저지!’ ‘전쟁위협 내전간섭 거부한다’ ‘트럼프 동맹수탈 규탄!’ ‘대미투자 강요 일자리 강탈 중단하라’ 등의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미국이 15% 수준의 관세 부과와 수천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압박에 이어 농축산물 시장 개방,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하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공동대표는 “미국은 막대한 투자 압박을 가하며 한국을 향한 일방적 수탈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내 산업 공동화가 현실이 되고 청년 실업 문제는 가중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나서 트럼프 정부 규탄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지난 7월 말 관세 협상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대미 투자와 검역 절차 완화 문제가 다시 논의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먹거리와 농업을 협상 카드로 내놓는 것은 농촌과 농민을 파괴할 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포기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진보대학넷’ 소속 대학생 김채현 씨는 “미국 정부는 동맹을 내세워 한국에 국방비 지출을 GDP 대비 5%로 늘리라고 요구하고, 주한미군 주둔비 분담금 100억 달러 이상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의 무리한 요구와 안보·경제 위협에 맞서 자주적인 협상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석한 수백명은 집회를 마치고 미대사관까지 거리행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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