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동지역 관광단지 조성 사업 ‘속도’
[KBS 울산] [앵커]
울산 북구 강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숙박과 휴양, 오락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관광거점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북구 신명동의 야산입니다.
울산시가 지난 5월 이곳 150만여㎡를 울산의 세 번째 관광단지로 지정했습니다.
민자 7천4백억 원가량이 투입돼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호텔, 자동차 경주 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 시행사는 이달 중순 조성 계획 인가를 신청했습니다.
협의가 마무리되면 연말쯤 설계 업체를 선정해 내년 봄부터 공사를 시작합니다.
사업 완료 시점은 2028년 말입니다.
[최광해/울산해양관광단지 대표 :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해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과 함께 울산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행사 측은 울산시의 요청에 따라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들이 머물 숙박시설 준공을 6개월 정도 앞당길 계획입니다.
20년 이상 답보 상태인 강동 온천지구 개발도 속도를 냅니다.
조합 측은 내년 11월쯤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시 기반 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7년 8월쯤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기반 시설 공사가 끝나면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실버타운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울산의 첫 관광단지인 강동 관광단지의 다른 사업들이 지금까지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박중관 기자 (jk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두 달 전 이미 ‘미흡’ 판정…정부 점검에도 산재 반복, 왜?
- [단독] 별거중 아내에게 ‘위치추적’ 스토킹…법원은 구속영장 기각
- 센 재벌, 센 상법…이사회 어떻게 바뀔까
- 또 맨홀 사고로 40대 노동자 사망…작업 중 빗물에 휩쓸려
- 딸 저서 SNS 홍보에 표절 논란까지…최교진 “청문회서 설명”
- 60~64세 절반 이상 ‘無연금’…당겨 받으면 ‘용돈 연금’
- 탄산음료 자주 마시면 사망 위험↑…“액상과당 섭취 줄여야”
- ‘노브레이크’ 픽시 자전거 열풍…멋부리다 ‘꽝’
- 전국 소녀상 155개…잇단 ‘훼손·모욕’ 대책은?
- “하늘이 안 도우면 우리가”…급수차로 176톤 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