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서 알몸으로 난동부린 승무원…원인은 ‘마약’ 항공사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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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승무원이 여객기 안에서 난동을 벌였다가 적발된 사건이 마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항공 승무원 A씨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를 떠나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기내식 서비스 시간에 갑자기 사라졌다.
영국항공은 A씨를 해고했다.
A씨는 항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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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mk/20250827091808436cmrx.png)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항공 승무원 A씨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를 떠나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기내식 서비스 시간에 갑자기 사라졌다.
동료들은 A씨를 비즈니스 클래스 화장실에서 찾아냈다. A씨는 알몸 상태로 춤을 추고 있었다. 동공 확장과 고심박수 증상이 확인됐다. 동료들은 A씨에게 파자마를 입히고 좌석에 앉힌 뒤 안전띠를 채우고 비행이 끝날 때까지 감시했다.
A씨는 목적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게 체포됐다. 동료들은 A씨가 비행 전부터 안전 점검에 협조하지 않고 땀을 흘리며 복통을 호소해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A씨의 체내에서는 암페타민과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암페타민은 대표적인 중추신경계 자극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기면증, 비만 치료 등에 사용된다. 메스암페타민은 암페타민 계열에서 파생된 합성 자극제다. 뇌에 더 빨리 침투해 암페타민보다 강력한 작용을 일으킨다. 두 약물 모두 남용할 경우 각성, 불안, 혈압 상승, 공격 행동, 환각 등 정신병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항공업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언제든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상공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이 마약에 취해 의무를 수행하지 못한 것이다. 영국항공은 A씨를 해고했다. A씨는 항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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