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고령화 속 위기의 농촌...맞춤형 정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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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온과 함께,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은 농촌의 위기를 실감케 합니다.
여름철 폭염에 폐사하는 가축에 대해서는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스마트농장 도입과 고온 스트레스 예방 완화제 보급 지원 등이 거론됐습니다.
"(농촌)휴경지를 이용해서 농민들이 소득도 올리고, 시민들의 여가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관농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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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온과 함께,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은 농촌의 위기를 실감케 합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와 농민들이 농정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는데요.
우선 지역 맞춤형 농업정책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 지역은 올해 현재까지 33도 이상의 폭염 일수는 27일·열대야 일수는 40일로, 지난 10년간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철 극심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벼멸구와 깨씨무늬병 등 병충해 발생 비율도 높아졌으며, 지난해 청원생명쌀은 미질을 나타내는 현미율과 도정수율이 1년 전보다 75%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풍년은 없다는 ‘농업 위기론’이 제기되며, 청주시와 농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농정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안은정 / 청주시 농업정책과장
"기후변화와 어려운 농업 현실에 대한 의견이 나오면, 2026년 업무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려고 합니다."
우선 기후 온난화로 급증하는 병해충을 막기 위해, 농가 개별 방제를 공동방제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을 해결할 수 있고, 청주 전역에서 일제히 방제작업을 벌여 병해충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청주시 4개 구와 농민단체, 농협이 유기적인 방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신인성 /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농작물)재해보험을 확대해서, (농업)피해가 크면 농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재해보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청원생명쌀의 대표 품종인 알찬미가 미질이 떨어지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미흡하는 지적에 따라, 내년 4개 예비품종을 시범 재배해 오는 2027년 청원생명쌀 품종을 전면 교체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여름철 폭염에 폐사하는 가축에 대해서는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스마트농장 도입과 고온 스트레스 예방 완화제 보급 지원 등이 거론됐습니다.
또, 농작물 수확량 감소의 대비책으로 관광 소득 확대를 위한 농촌 경관농업 활성화 방안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박노학 / 청주시의회 의원
"(농촌)휴경지를 이용해서 농민들이 소득도 올리고, 시민들의 여가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관농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을 예정입니다."
대토론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우선 직면한 인력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한 청년농업인 유입책도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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