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대일관계 '좌우방향' 묻자 "깜빡이 앞으로 켜고 간다"

배준우 기자 2025. 8. 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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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협력 강화를 약속한 것과 관련해 "변화한 국제질서 하에서 한일 양국 간 협력의 폭과 필요성이 넓어지고 있다고 양국 다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 공동발표문에 과거사 문제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의 지적에는 "국익을 위한 여러 가지 협상과 외교를 펼쳐 나가야 되는 대통령의 입장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특별히 거론하지 않는 입장에서 다른 논의들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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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

김민석 국무총리는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협력 강화를 약속한 것과 관련해 "변화한 국제질서 하에서 한일 양국 간 협력의 폭과 필요성이 넓어지고 있다고 양국 다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대일 정책서) 좌측으로 가지 말고 계속 우측으로 가 달라'고 당부하자 "앞으로 가는 깜빡이를 잘 이렇게 켜놓고 가겠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또 김 의원이 '과거 정부 정책에 친일 프레임을 씌워놓고 지금 미래지향적 협력을 말한다'는 취지로 지적하자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과거에는 필요한 지적을 했고, 지금은 현재의 시점에서, 현재의 기초 위에 한일 간 긍정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적극적으로 찾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 공동발표문에 과거사 문제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의 지적에는 "국익을 위한 여러 가지 협상과 외교를 펼쳐 나가야 되는 대통령의 입장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특별히 거론하지 않는 입장에서 다른 논의들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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