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수사 본격화...통화기록, 핵심 증거 될까

이태현 2025. 8. 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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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의 '돈봉투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참고인들을 불러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특히 당사자들간의 통화 내역과 그 내용이 핵심증거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제 돈봉투가 전달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 하루 전 날 당사자들 간의 통화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돈봉투 전달 시점인 지난 6월 26일 이전 당사자들간의 통화 내역에 대해 포렌식 작업을 거쳐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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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환 지사의 ‘돈봉투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참고인들을 불러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특히 당사자들간의 통화 내역과 그 내용이 핵심증거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제 돈봉투가 전달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 하루 전 날 당사자들 간의 통화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경찰은 이번 주부터 김영환 지사의 ‘돈봉투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지난 6월 일본 출장 당시 출장 업무와 관련된 공무원과 여행 업체를 불러 출장 배경과 현지에서 활동 내역 등을 조사했습니다.

돈봉투 수수 의혹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관건은 금품이 건네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 이전의 통화 내역과 내용입니다.

현재 경찰은 돈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두 체육협회장과 김 지사의 휴대전화를 모두 압수한 상탭니다.

경찰은 돈봉투 전달 시점인 지난 6월 26일 이전 당사자들간의 통화 내역에 대해 포렌식 작업을 거쳐 확인할 예정입니다.

실제 김 지사와 윤현우 회장과 만나기 하루 전 날 밤 둘 사이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직전 통화에서는 윤 회장이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에게 5백만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당사자들 간 통화 뿐 아니라 제3자와의 통화에서 혹시 돈봉투와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는 지 여부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해당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이전 돈봉투 전달 사실을 본인이 스스로 알렸다는 제보도 있는 만큼 이를 확인하는 게 이번 사건에서 핵심 증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래픽>

이미 김영환 지사는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냈고,

두 체육협회장들도 둘 간의 금전거래만 있었을 뿐 지사에게 돈을 건넨 사실을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경찰은 변호사 입회 하에 포렌식 작업을 진행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김 지사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충북경찰청 앞에서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1인 시위도 이어졌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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