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입틀막 졸업생’ 사건에…김민석 총리 “사과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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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졸업생이 대통령 경호처에 의해 강제 퇴장을 당한 사건에 대해 사과 의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신민기씨가 R&D 예산 삭감에 반발해 소리쳤다가 경호원들에게 입을 틀어막힌 채 끌려나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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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했다. [사진 = 뉴스1]](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mk/20250825210003003gtye.png)
25일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얼마나 기가 막히고 황당했을까 생각이 든다“며 ”다시 한번 그때 마음의 상처를 입은 카이스트 학생들, 과학계 연구자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회복됐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역대 정부는 과학 발전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왔고, 줄였던 적은 지난 정부 외에 추세적으로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그런 방향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룬 것이 아닌가 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신민기씨가 R&D 예산 삭감에 반발해 소리쳤다가 경호원들에게 입을 틀어막힌 채 끌려나가 논란이 됐다. 이후 신씨는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당시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경호처는 경호 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며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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