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시아, 탄소중립 목표 협력 강화…제3차 기후변화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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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한-말레이시아 기후변화대화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또 파리협정을 활용한 국제감축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양자 기후변화 협력 기본협정 체결 방안을 협의했다.
정 대사는 "제3차 대화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서 양국의 상호보완성과 상생 협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면서 "국제 협상에서 공조를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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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한-말레이시아 기후변화대화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다툭 노르 야하티 빈티 아왕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환경지속가능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회의에서 양국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 정책을 소개하고,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또 파리협정을 활용한 국제감축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양자 기후변화 협력 기본협정 체결 방안을 협의했다.
우리측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배출권거래제,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국내 기후변화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감축사업 유치국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레디니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우리 측은 말레이시아가 추진 중인 국제감축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며, 폐기물 관리 분야 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자 기후변화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온실가스 국제감축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대사는 "제3차 대화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서 양국의 상호보완성과 상생 협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면서 "국제 협상에서 공조를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국은 내년 서울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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