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수류탄을 던졌다고? 정청래, 김문수에 "사실 왜곡" 반발

이성대 기자 2025. 8.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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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반탄 후보의 수류탄?">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말이었죠. 결선을 앞두고 김문수 후보가 정청래 여당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김문수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어제(24일) / 출처 : YTN '뉴스와이드') : 정청래 대표 자체가 바로 미 대사관저 담을 타 넘고 가서 수류탄을 던지고 쇠파이프로 현관문 다 깨고 거기다가 대사관저에 불을 지르는 그런 아주 흉악한 분입니다.]

저 얘기는 정청래 대표가 1989년 미 대사관저 점거농성사건에 연루돼서 징역 2년 받았던 사건을 거론한 겁니다.

[앵커]

김문수 후보는 여러 번 정청래 대표의 과거 이력을 비판한 바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이 극우 정당으로 간다고 비판을 하자 그렇게 얘기하는 정청래 대표야말로 극좌가 아니냐 이렇게 맞대응을 하면서 대여 선명성을 부각하려는 전략이다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러자 이제 정청래 대표가 김문수 후보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법적 조치를 예고했는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아주 흉악한 분이다라고 했지만, 수류탄을 던지거나 현관문을 다 깨거나 불을 지른 적이 없다면서 정정하거나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하겠다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참고로 당시 대학생들은 실제 살상용 수류탄이 아니라 최루탄이죠. 사과탄이나 사제폭탄을 들고 들어갔다라는 보도가 했습니다. 참고로 수류탄은 주로 탈영병들이 던지는 것이죠.

[앵커]

그러니까요. 수류탄은 전혀 다른 얘기인데 김 후보는 뭐라고 합니까?

[기자]

그러자 김문수 후보 측에서 입장을 냈습니다. 정 대표는 여당 대표로서 한미 동맹에 악영향을 끼치는 언행을 멈추고 자중하고 먼저 자신을 되돌아보라 이렇게 맞대응을 했습니다. 사과할 생각이 없다라는 것이죠. 참고로 정청래 대표는 지난해였습니다. 자신과 연루된 그 사건에 대해서 잘못 보도가 나왔다면서 언론에 정정보도를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 참고로 보시면 그 당시 언론이 사실 확인 결과, 방화예비에 그쳤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김문수 후보가 계엄으로 누가 죽었느냐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죠. 성공하지도 못했고, 계엄에 죽은 사람이 없었다, 미수에 그쳤다라고 주장을 해 왔는데, 이 논리대로면 방화예비에 그쳤던 정청래 대표도 왜 비판하느냐 이런 반문이 나온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앵커]

논리상 맞을 수도 있겠네요. 김문수 후보가 내일(26일) 대표가 되면 악수하는 걸 기대할 게 아니라 법적 공방을 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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