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음악으로 한의약 매력 전한다

전통의 지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화동)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6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의약의 가치와 매력을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대중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의약의 가치와 매력을 담은 노래'로, 장르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창작을 장려한다. 국악,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한의약이 가진 치유의 의미, 과학적 우수성, 그리고 일상 속 친근한 모습들을 새롭게 조명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3분 이내의 음원과 가사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등 네 가지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우수작을 선별한다. 이후 10일간의 국민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작품의 순수성을 확인한다. 표절이나 명의 도용 등 저작권 관련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최종 수상작은 2차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전문가 평가 점수를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결정되며, 특히 온라인 투표는 한국한의약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의 '좋아요' 수를 반영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1곡)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최우수상(1곡) 수상자에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상(2곡) 수상자에게는 각각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14일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화동 원장 직무대행은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는 가장 강력한 소통 수단 중 하나"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한의약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한의약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