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피지컬 AI·SMR 제조’ 거점…“예타 면제”

진정은 2025. 8. 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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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경상남도가 정부의 차세대 첨단산업인 피지컬AI 기술개발과 소형모듈원자로 SMR의 제조 거점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두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모두 1조 2천여억 원 규모 투자를 내년부터 추진합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 공장입니다.

스스로 인지하고 작업하는 인간형 로봇 등 이른바 '피지컬AI' 공정으로 한 해 3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미국 미래 자동차 핵심 기지입니다.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피지컬AI' 정밀 제조와 실증사업의 거점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관련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2030년까지 국비 6천억 원 등 1조 원을 경남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하정우/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지난 22일 : "경남, 전북의 AI공장, 부울경 지역의 해양·항만 AX, 광주 AI 시범도시 등을 포함한 5극 3특 중심의 대규모 지역 AX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전국 '4대 AI 혁신 거점' 가운데 경남을 '제조 분야 피지컬AI의 범용 모델 기술 개발 거점'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기술 개발에는 구글 코리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대, 경남대 등 25개 기관과 기업, 대학이 참여합니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은 신성델타테크와 KG모빌리티, CTR 등 창원산단 8개 기업에서 실증할 계획입니다.

[윤인국/경상남도 산업국장 : "참여 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서 공정 설정시간을 60% 단축하고, 불량률은 50% 이하로 감소시키며, 작업자의 의존도 비율을 3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입니다.)"]

경남은 또, 인공지능 사업장에 원활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최단기간 차세대 소형 원전' SMR의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하고, 2031년까지 2천 6백여억 원을 원전기업 340여 곳이 밀집한 경남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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