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서면대교 사업자 낙점…내년 4월 첫삽
[KBS 춘천] [앵커]
사업자를 못 찾아 착공이 늦어지던 춘천 서면 대교 건설이 본격화됩니다.
강원도가 관련 공사 계약을 수의 계약으로 전환하고 공사 업체를 낙점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강을 끼고 춘천 도심 반대편에 자리잡은 춘천 서면.
1960년대 의암댐이 건설되면서 춘천 도심과 더 멀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서면대교 건설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사업 확정 이후, 올해 착공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사비 문제로 유찰이 반복돼 왔습니다.
결국 강원도는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건설 사업자를 결정했습니다.
단독 응찰한 건설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낙점한 겁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재공모까지 했는데도 이게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그 단독 응찰한 업체에 수의계약을 할 수가 있다."]
사업비는 1,190여억 원입니다.
다음 달부터 사업을 위한 협의에 들어갑니다.
이후, 10월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사업자가 확정된 만큼 내년 4월부턴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25km의 서면대교가 들어서면 서면에서 하중도를 거쳐 곧바로 도심으로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이동 거리는 9.7km에서 3.6km로 짧아집니다.
오가는 시간도 17분에서 7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교통량 분산은 물론, 서면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 증가에도 톡톡히 역할을 할 걸로 기대됩니다.
[김성원/춘천시 도로과장 : "제2 경춘국도와 연계해서 춘천 순환 교통망을 이제 완성해서. 시내로 진입하거나 레고랜드 진입을 또 용이하게 해서 관광객들도 이제 활성화시키고."]
강원도는 가능한 공사를 최대한 서둘러 2029년에는 서면대교를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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