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기질’+대표팀 합류 의지·책임감…홍명보 감독이 밝힌 ‘첫 외국 태생 혼혈’ 카스트로프 선발 배경은[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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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혼혈 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드바흐)가 마침내 태극마크를 달았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험을 쌓고 꾸준히 성장해 온 선수다.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한다. 이번 소집을 통해 대표팀 문화나,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기대한다. 열정이 장점이 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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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혼혈 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드바흐)가 마침내 태극마크를 달았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달 미국(9월7일·뉴저지주), 멕시코(10일·테네시주)와 A매치 원정 2연전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했다.
단연 눈에 띄는 건 카스트로프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홍명보호가 지속해서 관찰해온 자원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자원으로 꼽힌다. 측면 수비도 맡을 수 있어 활용 폭이 크다.
남자 대표팀의 역대 혼혈 선수로는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1998 프랑스 월드컵에 나선 수비수 장대일,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강수일이 있으나 둘 다 출생지는 한국이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이다.
그는 최근 소속을 독일축구협회(DFB)에서 대한축구협회(KFA)로 바꾸면서 대표팀 합류 의지를 밝혔다. 마침내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험을 쌓고 꾸준히 성장해 온 선수다.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한다. 이번 소집을 통해 대표팀 문화나,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기대한다. 열정이 장점이 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도 카스트로프 발탁과 관련한 얘기가 나왔는데 홍 감독은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엔 “KFA가 DFB와 협의했다. 카스트로프 스스로 행정적 절차를 처리한 것도 있다. 제도적인 문제는 앞으로 확인하겠지만 대표팀에 뽑히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뉘른베르크에서 활약했다. 폭넓은 활동량과 투쟁심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여름 1부 소속인 묀헨글라드바흐에 합류한 그는 지난 18일 DFB 포칼 1라운드에 출전한 데 이어 명단 발표 당일 함부르크와 새 시즌 리그 개막라운드에도 교체 출전했다.
독일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뛴 그는 A대표팀 경험은 없다. 규정상 한국 대표팀에서 활동하는 데 걸림돌이 없다. 그가 기용될 것으로 보이는 3선엔 황인범(페예노르트)을 비롯해 박용우(알 아인), 백승호(버밍엄 시티), 김진규(전북 현대) 등이 있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는) 기존 미드필더와 조금은 다른 유형으로 파이터 기질이 있다. 거친 플레이도 한다. 팀에 플러스가 되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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