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지나도 꺾이지 않는 폭염…부산 해수욕객 2000만 넘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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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처서가 지났지만 폭염이 계속되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방문객 2000만 명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전국 해수욕장 방문객 '부동의 1위'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처음으로 9월 중순까지 운영돼 1000만 명 돌파 기대감을 키운다.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이 2000만 명을 넘어선 건 2022년이 마지막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방문객 1000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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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1000만 방문 달성 주목
- 당분간 무더위·열대야 지속 예정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처서가 지났지만 폭염이 계속되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방문객 2000만 명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전국 해수욕장 방문객 ‘부동의 1위’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처음으로 9월 중순까지 운영돼 1000만 명 돌파 기대감을 키운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의 누적 방문객은 1963만4621명으로 집계됐다. 해수욕장별로는 ▷해운대 873만9353명 ▷광안리 395만5092명 ▷송도 285만1000명 ▷다대포 240만2874명(서측 192만9555명·동측 47만3319명) ▷송정 161만1302명 ▷일광 4만9400명 ▷기장 2만5600명 등이다.
지난해 7개 해수욕장의 누적 방문객 수는 1972만 명으로, 전국 해수욕장 방문객(4110만 명)의 47.9%를 차지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제외한 6개 해수욕장의 운영 기간이 오는 31일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기록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문객 20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이 2000만 명을 넘어선 건 2022년이 마지막이다.
이처럼 이용객 수가 증가한 건 날씨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비가 내리는 날이 적었고, 무더위가 계속됐다. 부산기상청 단기예보를 보면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해수욕장을 찾은 이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방문객 1000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해운대는 방문객 911만7000명을 기록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일일 방문객이 25만~30만 명으로 가장 많았던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그 수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10만 명 정도가 해운대를 찾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연장 개장을 결정,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 현재 추세라면 100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지난달 비가 내린 날이 거의 없어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피서객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았다”며 “내부적으로 1000만 명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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