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생중계 회담서 돌발 주장? 이 대통령 "트럼프 협상법 책에 있더라"
【 앵커멘트 】 트럼프 대통령과의 이번 만남은 본격적인 정상회담을 하기 전 먼저 언론 앞에서 질의응답을 받게 될 걸로 보입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로부터 곤욕을 치르기도 했었는데요. 돌발적인 억지 주장까지 하는 트럼프의 협상 스타일에 이 대통령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요 이 내용은 선한빛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지난 3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로부터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견을 드러내며 거친 언사를 퍼붓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3월) - "당신은 카드가 없어요. 이 거래를 받아들였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 당신은 전혀 고마워하고 있지 않네요."
기자들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 이 회담에서 두 정상의 충돌 장면은 전세계에 생중계 됐습니다.
일반적인 정상회담의 경우 최근 한일 정상회담처럼, 소인수와 확대회담, 이후 기자 일문일답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 모두발언을 한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회담을 진행합니다.
이 장면이 실시간으로 공개되면서 트럼프가 자국 국민들을 의식한 억지 주장을 펼칠 가능성 도 그만큼 큰 겁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지난 24일 기내간담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협상하는지, 협상의 기술, 거래의 기술에 다 써놨더라고요."
이 대통령이 돌발 변수를 즐기고 상대를 압박하는 이른바 트럼프 스타일을 분석한 걸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이시바 총리에게까지 트럼프와의 회담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 이를 언론에 공개까지 했다는 점에서 맞춤형 회담 준비를 했을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 스탠딩 : 선한빛 / 기자 - "변칙적인 전술을 즐겨 사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인 만큼,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가 회담 결과에 주요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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