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5)] 이니그마(주)

이영지 2025. 8. 25. 19:0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자·카톡 원하는 수신자에 쏙… 특허 받은 복합 메시지 서비스

세계 최초 지능형 기술 상용화
“최소 30~50% 비용 절감 가능”

이니그마(주)의 ‘지능형 메시지’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지메시’. /이니그마(주) 제공

한 사람이 하루에 평균적으로 접하는 알림메시지는 몇 건일까? 오늘 하루 동안 마주친 카카오톡 알림메시지, 앱 푸시 메시지, 문자메시지만 해도 수십건이 스쳐간다.

메일에서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알림메시지로, 지난 수십년의 세월 동안 모바일 시장으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졌다. 모바일 마케팅 수요의 폭발적 증가 추세 속에서, 세계 최초로 ‘지능형 메시지’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 이니그마(주)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니그마의 경쟁력은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 자체에 있다. 이니그마는 지난 2015년 ‘인터넷 메시지 전송기반의 알림 서비스 처리장치 및 그 동작방법’ 특허출원·등록을 시작으로, 2019년 관련 특허를 추가 획득하며 원천 특허를 확보했다.

이니그마 지능형 메시지는 문자메시지부터 앱 푸시 메시지, 카카오톡 등의 서비스를 단일 시스템 하나로 통합관리하고 발송 가능하다는 ‘하이브리브 복합전송채널’이라는 차별점을 갖는다. 쉽게 말하면, 어떤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송했을 때 수신자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AI를 활용해 분석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효율성 향상으로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는 설명이다. 이니그마 측은 “최소 30~50%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매년 증가하는 메시지 전송량 및 시스템 분리운영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80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니그마는 해외 주요 통신사나 SNS 기업 등과의 연동을 통해 해외로 뻗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임현진 이니그마 대표는 “해외기술과의 분석을 해보니 대부분 국가들에 비해 (저희) 기술력이 4~5년 정도 앞서있다”며 “기술적인 목표는 완전한 자동화다. 적절한 타이밍에 채널을 판단해 자동으로 전송하도록 하기 위해 꾸준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추후 특허를 출원한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