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군, 서북부 무장세력 공습…인질 76명 구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지리아군이 서북부 카츠나주에서 현지 무장단체를 공습해 피랍 인질 76명을 구출했으나 이 과정에서 어린이 1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보안 당국 등에 따르면 공습과 구출 작전은 전날 카츠나주 칸카라 지역 파우와 힐에서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무장대원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군은 보코하람과 그 분파인 ISWAP 등 북부의 반군, 반디트 무장단체 등과 전투에서 공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서북부서 순찰하는 나이지리아군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yonhap/20250825190415229jizm.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나이지리아군이 서북부 카츠나주에서 현지 무장단체를 공습해 피랍 인질 76명을 구출했으나 이 과정에서 어린이 1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보안 당국 등에 따르면 공습과 구출 작전은 전날 카츠나주 칸카라 지역 파우와 힐에서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무장대원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 중·북부에서는 '반디트'로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의 몸값을 노린 민간인 공격이나 납치가 빈번하다.
지난달에도 중북부에서 발생한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150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공군은 전날 동북부 보르노주 카메룬 접경 지역에서 4개의 목표물을 대상으로 표적 공습을 실시해 최소 35명의 무장대원을 사살했다고 알자지라방송이 전했다.
이 지역은 2009년부터 보코하람과 이슬람국가서아프리카지부(ISWAP)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정부에 저항하며 준동을 이어오는 곳이다. 특히 최근 몇 달간 이들의 공세가 강화되면서 현지의 치안 악화 우려가 커졌다.
나이지리아군은 보코하람과 그 분파인 ISWAP 등 북부의 반군, 반디트 무장단체 등과 전투에서 공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정부군의 오인 공습으로 숨진 민간인이 2017년 이후 약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과 나이지리아 정부는 보코하람과 반디트 등의 폭력 사태로 지금까지 약 3만5천명이 숨지고 200만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hyunmin6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K열풍 무색한 시민의식…관악산 웅덩이 '라면국물·쓰레기' 몸살 | 연합뉴스
-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피의자 2명, 반년 만에 결국 구속(종합) | 연합뉴스
- GD가 입은 티셔츠에 '흑인 비하' 문구 논란…소속사 사과 | 연합뉴스
- 울산 전처 살해범, 접근금지 위반 구치소 유치 '고위험 가해자'(종합) | 연합뉴스
- 금목걸이 훔치고 의심 피하려 직접 신고…방문요양보호사 검거 | 연합뉴스
- 오타니도 사람이었다…4년 만에 MLB서 4경기 연속 무안타 | 연합뉴스
- 하차 거부하고 경찰 위협한 50대…차창 깨고 20분 만에 체포 | 연합뉴스
- 소음 불만에 식당 주인 스토킹…이웃집 남성 징역 10개월 | 연합뉴스
- 조카 몸에 불붙여 살해하려 한 50대 구속 기소 | 연합뉴스
- 배우 이재욱, 18일 육군 현역 입대…"전역 후 더 단단해지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