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축구대표팀 주장에서 내려올까?…홍명보 감독도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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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7년 동안 이어진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주장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명보 감독은 2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9월 미국·멕시코 친선경기 참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주장 관련 질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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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교체 가능성 시사…“아직 결정하진 않았어”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7년 동안 이어진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주장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명보 감독은 새로운 월드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주장과 관련된 특별한 견해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계속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개인을 위해서, 팀을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시작부터 주장을 바꾼다, 안 바꾼다는 결정은 하지 않겠지만, 꾸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여전히 주장은 손흥민’이라는 식의 확답을 하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주장이 바뀔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을 해석해도 되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변경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다만 그 선택을 지금은 아직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면서 “답변이 애매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지금 결정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홍 감독은 ‘대표팀 주장의 기준’에 대해서는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맞이하는 만큼 경험이 있어야 할 것이며, 당연히 리더십도 필요하다. 여러 가지가 필요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그 역할을 충분히 잘 해줬고 지금도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인 손흥민은 지난 2018년 성인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 ‘최장수 캡틴’으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이번 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오현규(헹크),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더불어 공격수로 포함됐다.
손흥민의 미국 무대 안착을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경기력을 유지하기를 기원한 홍명보 감독은 “이제는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떤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대표팀 내 손흥민의 역할 변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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