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LOL 고수 오산 모여라… 내달 6일 e-스포츠 페스타 연다
30~31일 온라인 예선전 진행
콘솔게임·캐릭터 포토존 마련
진로상담·대학입시 부스 운영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 오산에서 청소년을 위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다음달 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오산 e-스포츠 페스타’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전국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AI를 중심으로 4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오산시 미래 비전과 부합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주 대회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오는 30일과 31일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을 치른다. 동일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참가하는 학교부문 예선과 소속 학교 구분 없이 자유팀으로 구성하는 자유참가예선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부문 예선은 오산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지역 e-스포츠 인재 발굴을 위해 오산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한 예선을 별도로 진행한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팀들은 총 상금 600만원을 두고 오프라인 대회(다음달 6일)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경쟁한다. 우승팀은 상금 300만원, 준우승은 상금 200만원을 주고 4강에 오른 2팀에게도 각각 5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대체육관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이벤트 대회도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 외에도 스타크래프트와 FC 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을 현장에서 즐기며 경쟁할 수 있으며 온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각종 콘솔게임과 캐릭터 포토존이 별도로 마련돼 주말 나들이로도 제격이다.
이번 대회는 4차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에 초점을 뒀다. 전국 단위 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e-스포츠를 비롯해 AI 등 첨단산업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상담 및 대학입시 상담 부스도 마련했다. 특히 e-스포츠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제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고 관련 진로정보를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7일까지 예선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오산/공지영 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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