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김형석 관장 논란에 "李 생각과 배치되는 주장…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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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5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8·15 광복절 경축사 발언 논란과 관련해 "김 관장이 발언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김 관장이 학자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거론할 필요가 없다고 보지만 독립기념관장의 직책을 맡은 이후 유관 시민단체나 관련 여러 단체들과 갈등을 빚었다"며 "제대로 된 기념식을 할 수 없었던 점, 80주년 광복 기념사 이후 시민단체 소속원들이 현재 독립기념관 앞에서 농성하고 있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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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우상호 정무수석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8.21. photocdj@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is/20250825183017361oxtn.jpg)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5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8·15 광복절 경축사 발언 논란과 관련해 "김 관장이 발언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관장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자 "김 관장의 의도와 달리 계속해서 분열과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 사회의 갈등에는 역사문제가 한 몫을 차지하고 '광복'에 관한 역사인식의 다툼이 자리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다. 그러나 이 같은 해석은 '항일 독립전쟁 승리로 광복을 쟁취했다'는 민족사적 시각과는 다른 것"이라고 했다.
우 수석은 "김 관장이 학자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거론할 필요가 없다고 보지만 독립기념관장의 직책을 맡은 이후 유관 시민단체나 관련 여러 단체들과 갈등을 빚었다"며 "제대로 된 기념식을 할 수 없었던 점, 80주년 광복 기념사 이후 시민단체 소속원들이 현재 독립기념관 앞에서 농성하고 있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고 했다.
우 수석은 김 관장이 과거 '우리 조상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표현하는 등 다른 발언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문제 의식에 배치되는 주장"이라고 했다.
우 수석은 김 관장에 대한 광복회의 임명 무효 소송과 관련해선 "법률비서관에 문의를 했으나 관련 자료를 아직 제출 받지 못해 법적 대응에 대해 결정을 제대로 내릴 수 없었다"며 "자료를 제출 받아야 법적 절차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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