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다가오는 LG 허일영, “다치는 순간 끝이다”

손동환 2025. 8.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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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종료 후 서울 SK에 가세한 허일영(195cm, F)은 베테랑 포워드 자원으로서 자기 몫을 다했다.

허일영은 우선 "2022~2023시즌 때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를 소화했고,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를 3경기씩 치렀다. 챔피언 결정전을 7차전까지 했다. 게다가 EASL까지 뛰었다. 그때 총 72경기를 소화했다"라며 2022~2023시즌의 경험부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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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는 순간 끝이다”

2020~2021시즌 종료 후 서울 SK에 가세한 허일영(195cm, F)은 베테랑 포워드 자원으로서 자기 몫을 다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에서 53경기 평균 18분 32초 동안 경기당 6.6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챔피언 결정전을 포함한 플레이오프에서는 8경기 평균 17분 16초 동안 경기당 5.8점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 결과, 허일영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통합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첫 통합 우승을 경험한 허일영은 2022~2023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다. 비록 안양 KGC인삼공사에 왕좌를 내줬지만, 7차전까지 가는 투혼을 선보였다.

그러나 허일영은 2023~2024시즌에 부상으로 고전했다. SK 역시 마찬가지. 2023~2024 EASL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2023~2024 KBL 플레이오프에서는 높은 곳으로 가지 못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CC에 3전 전패. SK 이적 후 가장 빨리 시즌을 마쳐야 했다.

그리고 허일영은 SK에서 첫 번째 FA(자유계약)를 맞았다. FA로 변모한 허일영은 창원 LG로 향했다. 계약 기간 2년에 2024~2025 보수 총액 2억 5천만 원(연봉 : 2억 원, 인센티브 : 5천만 원)의 조건으로 LG와 계약했다.

허일영은 LG의 주장을 맡았다. LG의 ‘3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에 기여했다.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 그 결과, LG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다. 개인적으로는 데뷔 첫 ‘FINAL MVP’를 거머쥐었다.

허일영은 2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챔피언스파크에서 “FINAL MVP를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FINAL MVP를 받았을 때) 더 좋았다”라며 감격의 순간을 돌아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별다른 게 없더라(웃음)”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LG는 챔피언 결정전을 소화한 후 BCL ASIA까지 치렀다. 선수들의 휴식 시간이 길지 않았다. 2025~2026시즌을 준비할 시간 또한 짧았다.

게다가 LG는 2025~2026시즌에 EASL(동아시아슈퍼리그)까지 치러야 한다. ‘부상’이라는 단어와 더 쉽게 마주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LG는 남은 비시즌을 더 알차게 보내야 한다.

허일영은 우선 “2022~2023시즌 때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를 소화했고,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를 3경기씩 치렀다. 챔피언 결정전을 7차전까지 했다. 게다가 EASL까지 뛰었다. 그때 총 72경기를 소화했다”라며 2022~2023시즌의 경험부터 전했다.

그래서 “2022~2023시즌 이후에는 EASL을 홈 앤 어웨이로 치렀다. KBL과 EASL을 병행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트한 일정을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그때보다 나이를 먹었고, 건강을 잘 유지해야 한다”라며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후에도 “지난 비시즌부터 ‘부상 없는 시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나에게 마지막일 수 있다. 그래서 다치는 순간 끝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상을 더 조심해야 한다”라며 ‘부상’을 경계했다. ‘끝’이라는 시점과 마주했기에, ‘건강한 마무리’를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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