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릴수록 강해진 中원전 "5년뒤 美 제치고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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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올해 여름 중국 핵시설을 둘러본 사마 빌바오 이 레온 세계원자력협회(WNA) 사무총장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 선진 기술과 산업 규모가 놀랍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중국에서 운영 중인 원전은 57개로 미국이 보유한 원전(94개)에는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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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올해 여름 중국 핵시설을 둘러본 사마 빌바오 이 레온 세계원자력협회(WNA) 사무총장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 선진 기술과 산업 규모가 놀랍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이 2022년 이후 매년 10곳씩 신규 원자로 건설을 승인했으며 2030년이 되면 원자력 발전량이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SCMP가 2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중국에서 운영 중인 원전은 57개로 미국이 보유한 원전(94개)에는 모자란다. 하지만 미국이 지금 건설 중인 원전은 전무한 가운데 중국은 29개를 짓고 있다. 중국원자력협회는 지난 6월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 안에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0GW로 늘리기 위해 원자로 수십 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원전굴기'를 꺾기 위해 각종 제재를 단행했지만 중국의 원전 발전 속도에는 영향이 없다.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9년 미국 정부는 중국 국유 원전기업 중국광허그룹(CGN)과 자회사 3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국 기업이 이들 업체에 부품과 기술을 수출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등 본격적인 제재를 가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는 오히려 중국 원전산업 발전을 끌어냈다. 중국이 자급체계를 구축하도록 만들었고 장비 대부분을 국산화하는 동기를 제공했다.
자오청쿤 전 중국 원전협회 전문가위원회 부주임은 SCMP에 "지난 30~40년간 급속히 발전한 덕분에 중국은 전체 공급망을 잘 구축했다"며 "전체 장비의 90%를 국산화했다"고 강조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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