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접점 확대…노인주거시설 지역사회와 공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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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주거복지시설은 비슷한 연령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의 정서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거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와 음악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복재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 시설장은 2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고령화 사회에서 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평창카운티가 지역사회와 공존하기 위해 일부 시설을 개방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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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에게 일부 시설 개방하고
음악회 등 함께하는 프로그램 계획
고령자·중산층 적극 수용해 차별화
인당 월이용료 50만~400만원 수준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노인주거복지시설은 비슷한 연령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의 정서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거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와 음악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복재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 시설장.](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90340796nkqz.jpg)
유 시설장은 금융사가 은퇴 전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싶어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수요에 부합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을 다수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유 시설장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적잖은 개발비가 필요하다”며 “높은 사회적 책임 의식과 신뢰도를 자랑하는 금융사가 시설을 안정적이고 영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는 실수요자인 후기 고령자(75~90세)와 중산층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점에서 차별화한다고 했다. 그는 “후기 고령자를 위해 입주 연령 상한을 두고 있지 않다”며 “다른 노인주거복지시설은 보증금을 10억원 안팎으로 책정하지만 KB골든라이프케어는 보증금이 3000만~3억원, 1인당 월 이용료가 50만~400만원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부부 가구의 조달가능 생활비는 218만~235만원 수준이며 이에 따라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는 입주자 연령이 60~90세로 나타나고 있다. 직업군도 전문직부터 일반직까지 폭넓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90342120ymhj.jpg)
헬스케어실은 상시 근무 중인 간호사가 입주민에게 적합한 식단과 운동법을 알려준다. 대강당에서는 노래 교실과 라인댄스, 미니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피트니스클럽에서는 강사의 지도를 받아 헬스와 요가를 할 수 있다. 사우나는 지역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는 164세대 가운데 80%가 독거세대로 이 같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중요하다.
여기에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는 신체 움직임이 둔해지는 노인들을 위해 주 1회 청소가 이뤄지고 있다. 또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건강 악화로 더 밀접한 관리가 필요한 입주민을 위해 위례·서초 등에 마련한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연계하고 있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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