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 특별 상영했는데 280억?…‘케데헌’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지금뉴스]

신선민 2025. 8. 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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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본격적인 극장 개봉을 하지 않았는데도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연예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케데헌'이 지난 주말과 휴일, 북미 극장가에서 1천800만 달러∼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8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고 현지시각 24일 전했습니다.

개봉 3주 차인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공포 영화 '웨폰'의 1천56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넷플릭스는 '케데헌'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23일과 24일 이틀 동안만 북미 극장가에서 '싱어롱(sing-along)' 스페셜 이벤트 형식으로 상영했는데, 여기서 큰 수익이 난 겁니다.

넷플릭스가 공식 수익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액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싱어롱 이벤트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관객들이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영회입니다.

이번 이벤트에 북미에서만 1천700개가 넘는 극장이 참여했고, 이 중 1천 개가 넘는 상영관의 티켓이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경쟁 스트리밍 업체들이 극장 개봉을 통해 영화 수익과 인지도를 높여온 것과 달리 넷플릭스는 대부분 구독자 중심 전략을 고수해 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자사 오리지널 영화로는 박스오피스 수익을 크게 노리지 않는 넷플릭스가 극장에서 거둔 드문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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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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