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릉천서 1m 장검 두른 70대 붙잡혀… 기동순찰 검거사례 잇따라
조수현 2025. 8. 25. 17:36

파주시 공릉천 인근 공원에서 허리에 1m짜리 장검을 두르고 돌아다닌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5분께 파주 공릉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서 허리에 장검을 차고 배회하며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한 혐의를 받는다.
경기북부청 기동순찰2대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수색 1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
이밖에 도심지 및 취약지역 중심으로 조직적 순찰과 범죄 대응에 나서는 경기북부 기동순찰대의 검거 사례가 이어졌다.
지난 11일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과정 속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한 지명수배자가 폐쇄회로(CC)TV 추적과 탐문 끝에 검거됐다.
경찰은 아울러 지난 18일 파주시 운정동의 한 ATM 기기 앞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발견, 불심검문을 통해 전자금융거래법 등 다중사기 범죄 사실을 확인한 뒤 그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과 예방순찰로 지역 치안 강화 및 주민의 체감안전도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장소에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수현 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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