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규제 의식한 TSMC, 2나노 생산라인서 中 장비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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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차세대 2나노(㎚) 생산라인에서 중국산 제조 장비 사용을 전면 배제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닛케이는 "TSMC가 중국 제조장치 등을 배제하려는 것은 미국에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미국에서 반도체법 지원 아래 건설된 미국 공장에서 중국산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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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차세대 2나노(㎚) 생산라인에서 중국산 제조 장비 사용을 전면 배제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강화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만 TSMC 로고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inews24/20250825172807591aden.jpg)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5일 "미국의 대중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TSMC가 향후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해 중국 장비 도입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TSMC는 연내 대만 북부 신주에서 2나노 공정 제품 양산을 시작하고, 이후 대만 남부 가오슝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도 2나노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TSMC는 지금까지 중국 반도체 장비회사 중웨이반도체(AMEC)와 중국 기업 산하 업체인 미국 맷슨 테크놀로지 장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미 양산 중인 3나노 생산라인에서도 1년 전쯤 중국산 장치 제외를 검토했으나, 제반 상황을 고려해 보류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TSMC는 반도체 제조장비뿐만 아니라 중국산 재료 이용도 줄이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는 "TSMC가 중국 제조장치 등을 배제하려는 것은 미국에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미국에서 반도체법 지원 아래 건설된 미국 공장에서 중국산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이어 TSMC가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아 애리조나주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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