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에 휩쓸려 심정지…맨홀 노동자 올해 6명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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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서 맨홀 보수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맨홀 아래로 내려가 보수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 씨가 실종됐습니다.
'사람이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인지 1시간여 만에 심정지에 빠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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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서 맨홀 보수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이 남성은 근처 빗물펌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요. 작업 도중에 빗물에 휩쓸려서 펌프장까지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맨홀 아래로 내려가 보수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 씨가 실종됐습니다.
'사람이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인지 1시간여 만에 심정지에 빠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장소는 실종 장소에서 1.4km 정도 떨어진 가양 빗물펌프장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맨홀 안에서 하수도 보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소방 당국은 비 때문에 물이 불어나면서 A 씨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와 함께 작업하던 다른 노동자 4명은 모두 대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가 소속된 업체는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조치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맨홀 안에서 작업하다 숨진 노동자는 지난달까지 6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작업했던 근로자 4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박진훈, 화면제공 : 서울 강서소방서·서울 강서구청)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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