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계곡 '불법 설치' 물막이 등 1000여개 철거…행정대집행

김낙희 기자 2025. 8. 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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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성주산 계곡에 늘어선 물막이·평상·천막 등 불법 시설물이 빠르게 철거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 건설과 등 공무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성주산 심원·먹방 계곡에 늘어선 불법 시설물 철거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하천법 제46조에 근거한 이날 행정대집행에서는 평상, 천막 등 비교적 가벼운 불법 시설물 전체가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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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상인 고성, 다행히 큰 충돌 없어…최대 5일 안에 마무리
중장비가 성주산 계곡에 불법 설치된 물막이를 제거하고 있다.(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성주산 계곡에 늘어선 물막이·평상·천막 등 불법 시설물이 빠르게 철거되고 있다. 최대 5일 안에 이를 모두 철거하겠다는 게 시 방침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 건설과 등 공무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성주산 심원·먹방 계곡에 늘어선 불법 시설물 철거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이 불법 시설물들은 10여 년 전부터 심원·먹방 계곡 인근에서 성업 중인 업소들이 설치한 것으로 물막이, 평상, 천막 등 10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천법 제46조에 근거한 이날 행정대집행에서는 평상, 천막 등 비교적 가벼운 불법 시설물 전체가 철거됐다. 다만 물막이 등 무거운 불법 시설물은 이날 전체의 30%가 철거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상인들이 고성을 지르는 등의 저항이 있었다고 확인됐으나 다행히 큰 충돌로 번지진 않았다고 현지 주민이 전해왔다.

시는 당초 행정대집행 기간을 최대 3일 소요로 계산했으나 현장 여건상 최대 5일로 연장하고 철거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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