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국 상하이에 중국사무소 개소

중국 상하이=이권영 기자 2025. 8. 2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중국에 대한 시장 확대와 기업 투자 추가 유치 등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중국사무소를 개소했다.

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김태흠 지사,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을 비롯 도 및 상하이시 관계자와 기업인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6년 폐쇄후 9년만에 재가동 …투자 유치·시장 개척 등 박차
김 지사 "중국사무소 개소 계기 '제2의 한중 협력 시대' 열 것"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열린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중국에 대한 시장 확대와 기업 투자 추가 유치 등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중국사무소를 개소했다.

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김태흠 지사,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을 비롯 도 및 상하이시 관계자와 기업인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창닝구 상하이마트에 마련한 중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전택규 소장과 현지 직원 등 총 3명이 근무 중으로,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물론, 충남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중국 내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중국사무소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을 지원한다.

또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도 펼친다.

전택규 중국사무소장은 운영 계획 보고에서 중국사무소를 통해 '한중 비즈니스 신 황금 시대'를 열겠다며, △현지화 전략 △인증·규제 대응 △지속 가능한 유통망 구축 △시장 적응력 강화 △무역 지원 전담 창구 운영 등을 펼쳐 연간 대중국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국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열린 수출계약식에서는 충남 홍성에 위치한 수산물 제조·가공 업체인 '소문난삼부자'가 1200만 달러, 천안 '유로메디코스메틱'이 100만 달러 규모로 현지 바이어와 각각 체결했다.

김 지사는 개소식에서 "도내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제품 등의 주요 공급망이자 안정적인 시장으로서 중국은 충남의 핵심 교역국"이라며 "충남은 중국사무소를 거점으로 대중국 산업 투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도 벌써 33년이 흘렀다"며 "33년 전 양국이 손을 잡고 새로운 미래를 열었던 것처럼, 충남은 중국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제2의 한중 협력 시대'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1-6월) 도내 수출액은 426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국가별 수출액은 베트남이 84억 4000만 달러로 1위, 중국이 76억 48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중국과 함께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7곳에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다.

김 지사는 중국사무소 개소식 참석에 앞서 중국 AI 기업인 센스타임 본사를 방문, 글로벌 AI 기술 동향을 살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