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北, 대남 확성기 2개 철거 후 1개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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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전방지역에 확성기 방송 장비를 추가 설치했지만 군 당국이 이를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전 정부의 여러 선례(프로토콜)를 참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의 대남 확성기 철거 동향은 빠르게 공개한 군이 재설치 동향은 공지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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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북한이 최근 전방지역에 확성기 방송 장비를 추가 설치했지만 군 당국이 이를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전 정부의 여러 선례(프로토콜)를 참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의 대남 확성기 철거 동향은 빠르게 공개한 군이 재설치 동향은 공지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지난 5년간 북한의 군사분계선(MDL) 침범이나 기관총 발사 등이 다섯, 여섯 차례 있었지만 실제로는 두 번 정도만 발표했다"라며 "MDL 등에서 일어난 일들을 생중계할 수 없진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9월 9일 오전에 대남 확성기 2개를 철거하고 그날 오후 7시에 1개를 재설치했다"라며 "군이 그걸 20개라고 한 건 아니지 않느냐. 침소봉대했다는 지적엔 동의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 등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철거한 대남 확성기 장비 일부를 떼었다가 재설치하거나 접경지 인근에 추가로 확성기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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