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 스포츠 리더스 포럼, 경기대 호연관서 ‘스포츠과학 융합 정책’ 논의

경기도 여성 체육 발전을 위한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이 25일 수원 경기대 호연관에서 진행됐다.
경기대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최윤정(한국정서 교육개발원장) 포럼 대표, 손율 경기대 이사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한 포럼 위원, 김준호 화성시청 펜싱팀 코치, 경기대 운동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첨단 AI를 기반으로 과학·체육이 융복합된 건강정책 구축을 위해 마련된 스포츠과학포럼에서는 참석자가 직접 뇌파·심박 측정체험에 참여한 뒤 건강정책 관련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제가 유도부 출신이고, 체육에 관심이 많다 보니 대한유도회서 공인 명예 5단에 임명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체육계 인사들을 많이 보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이번 포럼이 체육 명문대학, 경기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여성 체육인들이 경기 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을 위해, 도민의 건강과 멘털을 위해 많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성 도 체육회장은 "포럼이 열리는 이 장소, 경기대에서는 2028년 펜싱부가 창단될 예정이다. 학교체육 자체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기쁜 소식이다"면서 "또 김동연 지사가 도 선수촌 건립 발표, 도 체육회 북부지원센터 개소, 독립야구단 지원 등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들어주셨다. 이번 포럼 역시 여성 스포츠 리더와 함께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은 도 체육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한 여성 체육 리더들의 정책 협의체로 최윤정 포럼 대표를 비롯한 43명의 위원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포럼은 ▶여성체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자문 ▶31개 시군 여성체육 인사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 ▶여성 체육인 권익 보호 및 활동 여건 개선 및 경기체육 홍보 지원을 맡고 있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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