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맛은 비공개" 빵 터진 기내, 李 급정색 "그렇게 살 순 없어" [현장영상]
[이재명 대통령] "여성이 먼저 합시다. 지금 남성들만 했습니다."
Q. 저희는 미국으로 향해 가고 있는데 미국 일각에서 이 대통령이 친중 아니냐는 이미지가 있단 지적도 있는데, 혹시 그걸 불식시킬 수 있을 만한 준비나 마음가짐 같은 게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이시바 카레가 만찬 메뉴로 나왔다 들었는데 맛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저는 언제나 쉽고 간단한 일부터 많이 빨리하자 주의입니다. 이시바 카레 맛은 비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한번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친중 아니냐, 외교에서 친중 혐중이 어디 있습니까?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면 가깝게 지내는 것이고, 국익에 도움이 안 되면 멀리하는 거죠. 가까우냐 머냐도 외교적 수단 중 하나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천편일률적이지 않으면 좋겠다. 우리 외교의 기본은, 근간은 한미동맹이죠. 그리고 우리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체제이기 때문에 이 가치와 질서, 시스템을 함께 하는 쪽과의 연합 협력이 당연히 중요하죠. 그래서 한미일 안보 경제 협력이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과 절연할 거냐, 절연하고 살 수 있습니까? 그걸 또 그러면 안 하는 걸 친중이라고 한다면 그런 의미의 친중이라면 해야죠. 저한테 친중이라는 것도 주관적 평가의 문제여서 안보실장이 자주 저한테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외교안보 관계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국익을 중심으로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어느 국가와 관계가 좋기 위해서, 어느 국가를 완전히 배제되거나 절연해서 적대적 관계로 전환할 필요는 없는 거죠. 근간은 한미동맹이고 한미일 협력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중요한 국가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적대화해서는 안 된다.
그럼 그 기준이 뭐냐, 기준선의 기준이 뭐냐라고 한다면 그야말로 국익이고 판단의 기준은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 우리 국민들의 삶의 조건이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친중, 친북, 친러, 잘하면 친공, 공산주의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그런 데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특정 몇몇 국가와만 외교해서는 살 수가 없는 나라죠."
고은상 기자(gotostor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48999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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