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서 멀어진 대전하나… 6경기 남기고 승리 절실 [주간볼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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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라는 오명 아래 등한시되기 일쑤였던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팀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 또한 1부 리그 승격 이후 저조한 실력을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당당히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단 6라운드밖에 남지 않은 만큼 대전하나에게는 주중 승리가 절실하다.
대전하나는 오는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2위 김천상무FC(46승점)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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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추세면 상위스플릿 위태
주중 김천전 승점 확보 급선무
골키퍼·공격진 활약 성패 좌우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만년 꼴찌'라는 오명 아래 등한시되기 일쑤였던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팀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괴물 투수진의 완벽한 투구와 거를 타선 없는 타자들의 시원한 타구, 놀라운 주루플레이 아래 한화이글스는 매 경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 또한 1부 리그 승격 이후 저조한 실력을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당당히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규 시즌 우승을 향한 팬들의 열망이 나날이 고조되는 상황. 이에 충청투데이는 지난 한 주간의 경기와 다가오는 한 주의 전망을 살펴보는 '주간 볼로그(Ball-Log)' 기획 연재를 시작한다. Web과 Log를 합친 블로그처럼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대한 분석과 견해, 새로운 이야기 등을 사관처럼 차곡차곡 기록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다른 두 공의 매력을 일지 하나에 모두 담아 매주 화요일,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들을 짚어본다.<편집자주>
대전하나시티즌이 뼈아픈 2연패를 떠안고 상위권 경쟁에서 밀려났다.
정규리그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중위권 간 격차도 근소해 남은 경기 승점 확보가 절실해지고 있다.
대전하나는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에서 FC안양에 2-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 시작 40초 만에 주앙 빅토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대전하나는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모따의 패스를 받은 야고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14분 유강현의 헤더 득점으로 대전하나는 다시 주도권을 잡았지만, 수비수 하창래가 후반 29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수적 열세 몰린 대전하나는 마테우스에게 프리킥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까지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이날 패배로 대전하나는 리그 3위에서 4위(42승점)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3위인 포항스틸러스(44승점), 5위 FC서울(40승점)과 위아래로 각각 2승점차가 나고 있다.
주중 경기에서 대전하나가 지고, 서울이 승점 획득에 성공하면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뀐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단 6라운드밖에 남지 않은 만큼 대전하나에게는 주중 승리가 절실하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상위스플릿도 위태로워서다.
대전하나는 오는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2위 김천상무FC(46승점)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천은 최근 수원FC를 상대로 승리하며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이 무서운 기세로 하반기를 질주하고 있는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앞서 대결을 펼친 안양(11위)보다 김천의 리그 순위가 압도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상대전적도 팽팽하기 때문이다.
통산전적에서 대전하나는 김천에 3승 4패 4무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는 1승 1패 3무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전하나는 골키퍼 이창근의 부상, 안양전에서 퇴장당한 하창래의 31일 경기 출전 정지 징계 등으로 수비 라인이 위축된 상태다.
이창근 대신 기회를 얻은 이준서 골키퍼의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 그리고 유강현·주앙 빅토르 등 공격진의 활약이 김천전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상위스플릿 진출과 아시아 무대 진출권 경쟁이 달려 있는 만큼, 홈경기라는 이점을 살려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한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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