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4시] “올해 숙련외국인 230명 배치”…광역형비자 정책고도화 착수보고회

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2025. 8. 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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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인센티브 종합안내서 발간
울산시자치경찰위·NH농협은행 울산본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울산시는 25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울산 광역형비자 시범사업 정책고도화 및 확대전략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 관련 부서, 관내 대학교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울산시가 추진 중인 광역형비자 시범사업의 운영 실적을 진단하고 본사업 전환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 광역형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광역단위 외국인 인력 수급 모형(모델)으로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춘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해외 현지교육센터 교육생 10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안에 230명의 숙련외국인력이 조선산업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울산연구원은 울산 광역형비자 확대 전략으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진단과 본사업 선정을 위한 필수요소 도출 △내국인 고용실태조사 및 광역형 비자 확장 수요 발굴 △광역형 비자 전담조직 운영 개선 및 정책추진 운영조직(거버넌스) 고도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울산시는 25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울산 광역형비자 시범사업 정책고도화 및 확대전략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또한 참석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광역형 비자 제도의 개선 방향, 지역 산업 맞춤형 외국인력 수급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울산시의 향후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한다.

울산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울산형 광역비자 제도를 한층 고도화하고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외국인 인력 운용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업 인력수급 실태를 분석해 추가 직종을 발굴·확대하고 울산 맞춤형 광역형비자 모형(모델)을 고도화해 본사업 대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주요 과제이다.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울산 광역형비자사업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확대전략을 마련해 울산형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라며 "지역 산업 현장의 인력 수급 안정과 지속가능한 외국인력 운용 체계 구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법무부 광역형비자 추진 일정에 맞춰 연도별 성과목표를 달성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인센티브 종합안내서 발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 이용 고객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인센티브 제도를 총망라한 '울산항 인센티브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제도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액체화물, 일반화물(자동차화물), 컨테이너화물 등 주요 취급 화물 유형별로 제공되는 현금 지급 인센티브와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울산항 이용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올해 울산항만공사의 현금 지급 인센티브는 총 16억4000만원으로 울산항 컨테이너 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9억원, 자동차 산업 물류 경쟁력 강화에 2억원,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에 5억40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역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인센티브 제도를 총망라한 '울산항 인센티브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제도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또한 울산항만공사 사용료 규정에 따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선박입출항료, 화물입출항료 등의 항만시설사용료를 감면해 울산지역 수출입 기업의 물류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신규 물동량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인센티브가 물동량 유치를 넘어 수출입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울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의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인센티브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제도 안내서' 전문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 통해 확인 및 저장할 수 있다. 

◇ 울산시자치경찰위·NH농협은행 울산본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백창훈)는 25일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조직·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약사동 통장 및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생침해 전자금융사기(피싱)피해 예방'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NH농협은행 울산본부의 담당직원이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기반으로 최신 금융사기 유형별 특징과 피해 사례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악성 보이스피싱 앱과 원격 제어 앱을 탐지기능을 갖춘 경찰청 제공 '시티즌 코난'어플 설치 방법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시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백창훈)는 25일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약사동 통장 및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생침해 전자금융사기(피싱)피해 예방'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농협

백창훈 본부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한 교육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112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영업점에서 전화 사기 피해사례가 발생하면 개인 컴퓨터 업무 시스템을 통해 경찰에 즉각 신고할 수 있으며 영업점 내 예방 홍보물 비치,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사기 근절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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