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4시] 진주시 노후 정수장 현대화 사업 ‘순항’…2027년 완공 목표
진주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진주’ 성황리에 개최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노후 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현재 43.5%의 공정률로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의 노후 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지난 2023년 4월14일부터 오는 2027년 4월12일까지 총사업비 91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한 정수장을 통합 정비하고 최신 정수 처리공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그동안 재정·기술적 여건으로 본격 추진이 쉽지 않았던 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민선 7·8기에 들어서 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정수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장의 1일 처리용량이 확대되고 기존 공정에서 제거가 어려웠던 미량 유해물질과 조류(藻類)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이 증대되고 시설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건강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규엽 맑은물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누수 조기발견 및 수선 등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를 통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찾아가는 '직장IN 건강ON' 사업 운영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25일부터 직장인의 건강한 삶과 건강 친화적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장IN 건강ON'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IN 건강ON'은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장에서 바쁜 업무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짬짬이 운동교실, 금연클리닉, 자기혈압 알기 등 직장인에게 필요한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직장인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습관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다회성 참여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8주간 프로그램 전·후 건강측정, 사업장 수요 기반 건강교육, 업무공간 내 운동교실 등을 운영한다. 다회성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일회성으로 건강교육과 금연, 절주 등 통합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일회성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유선으로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사업장에서의 건강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장IN 건강ON' 사업을 통해 직장인이 건강한 생활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진주' 성황리에 개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진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진주'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진주시가 주최해 전국의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야경과 미식을 매개체로 지역의 문화유산,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연결해 지역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주에서는 1만 개의 LED 캔들을 활용한 야간전시(캔들아트존),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디저트 판매 및 진주 로컬 브랜드'진주진맥' 무료시음 행사(밤밤야식존), 진주성 야경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남강 별밤 피크닉),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의 연계 등으로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로 여름밤을 수놓았다.
밤밤야식존에는 공주의 '밤양갱', 전주의 '초코파이'와 같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각 지역의 대표 디저트가 미식가들을 유혹한 가운데 '진주 로컬 빵 맛집' 부스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루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주성 및 진주성 내 주요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의 연계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진주만의 콘텐츠로 지역의 유산과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코자 한 이번 페스타의 취지와도 부합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주시 야간관광 인스타그램 '리버나이트 진주' 홍보를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 시 '하모 스티커'를 증정하는 등 진주시 야간관광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야간 콘텐츠를 상설 운영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명성을 굳건히 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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