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선수들 ‘올림픽 꿈’ 지원…‘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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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선수 5명은 지난 13~25일 한국 무주 태권도원에서 훈련했다.
이들은 르완다, 요르단 등에 거주하는 '태권도박애재단(THF) 난민캠프 태권도아카데미' 선수들이다.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은 2016년께부터 난민 선수를 초청해 훈련과 대회 출전을 도왔다.
태권도업계 관계자는 "난민 선수들은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가 쉽지 않고 훈련을 받을 기회도 거의 없다. 그들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훈련 받고 국제 대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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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선수 5명은 지난 13~25일 한국 무주 태권도원에서 훈련했다. 이들은 르완다, 요르단 등에 거주하는 ‘태권도박애재단(THF) 난민캠프 태권도아카데미’ 선수들이다.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은 2016년께부터 난민 선수를 초청해 훈련과 대회 출전을 도왔다. 태권도협회와 세계태권도연맹(WT)이 시작했고, 이번에는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손을 내밀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난민팀 대표로 오륜기가 새겨진 깃발을 들었던 야히야 알 고타니도 연맹과 협회 지원을 받아 2023년 한국에서 올림픽 대비 전지훈련을 했었다. 제2의 고타니를 꿈꾸며 이번에 한국에 온 난민 선수 5명도 열심히 땀을 흘렸다.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도 출전한다. 다양한 대회를 경험한 뒤 난민 대표팀에 뽑혀 2028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태권도업계 관계자는 “난민 선수들은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가 쉽지 않고 훈련을 받을 기회도 거의 없다. 그들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훈련 받고 국제 대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참가 선수들이 기량 향상과 함께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익혀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단체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남자 58㎏ 금메달 박태준(30일)과 여자 57㎏ 금메달 김유진(31일) 등도 출전한다. 그랑프리 챌린지는 그동안 올림픽 순위 하위 선수들이 참가하는 기대주들의 무대였으나, 세계태권도연맹이 올림픽 순위 포인트 적용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 올해부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개편됐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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