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주장 교체설-독일 혼혈 발탁' 폭탄 두개 떨어뜨린 홍명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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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한국 축구에 폭탄 두 개가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7년간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던 손흥민의 주장직을 교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저는 감독이기에 오직 경기력 적인 측면만 보고 선발했다. 코치진이 직접가서 선수를 봤다. 축구대표팀의 황인범, 김진규, 박용우, 원두재와는 다른 성향의 미드필더다. 파이팅있고 거친 스타일이다. 다른 유형의 선수이기에 팀에 플러스가 될거라고 봤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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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가히 한국 축구에 폭탄 두 개가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7년간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던 손흥민의 주장직을 교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외국 태생 혼혈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를 발탁했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미국-멕시코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1일 미국으로 출국해 9월7일 미국, 10일에는 멕시코와 미국에서 평가전을 가진다.
오랜부상을 딛고 돌아온 김승규 골키퍼의 복귀, 미국 무대를 누비는 정상빈의 발탁, 황희찬의 탈락 등이 이슈가 될 수 있었지만 손흥민과 옌스 카스트로프 두명에게 모두 묻혔다.
가장 먼저 화제가 된건 옌스 카스트로프였다. 이미 이달 초 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바꾼 것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었다. 이에 축구대표팀 발탁 여부가 관심이 됐고 정말 홍명보 감독이 그를 발탁한 것이다.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청소년 대표팀까지 지낸 옌스 카스트로프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선수다. 퀼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올시즌에는 독일 명문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해 활약 중인 미드필더. 22세의 어린나이지만 독일에서 주목받는 선수가 한국대표팀을 택했고 한국 축구 역사상 외국 태생 혼혈 선수가 국가대표가 된 첫 사례가 됐다.

홍 감독은 "옌스 카스트로프를 뽑았는데 젊지만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선수다.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인점을 높게 본다. 대표팀 소집을 통해 빠르게 적응하길 바란다. 열정이 장점이 돼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거라 본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감독이기에 오직 경기력 적인 측면만 보고 선발했다. 코치진이 직접가서 선수를 봤다. 축구대표팀의 황인범, 김진규, 박용우, 원두재와는 다른 성향의 미드필더다. 파이팅있고 거친 스타일이다. 다른 유형의 선수이기에 팀에 플러스가 될거라고 봤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게 사상 첫 외국 태생 혼혈 선수의 발탁만으로 놀라운데 더 놀라운 얘기는 뒤에 펼쳐졌다. 바로 대표팀 주장직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는 언급.
홍명보 감독은 주장직 변경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제 시작인데 주장을 바꾼다, 안바꾼다 고민하는건 아니다. 팀을 위해서 어떻게 할지 꾸준히 고민해야한다"면서 "주장이 변경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선택을 지금하지 않겠다. 앞으로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 대답이 애매하지만 지금 그 결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애매한 것"이라고 손흥민의 주장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대표팀 주장의 기준에 대해 묻자 홍 감독은 "여러가지가 있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맞이하는데 있어서 주장의 역할은 경험과 리더십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가 필요한데 손흥민은 그동안 잘해줬고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당연히 대표팀의 붙박이 주전이자 풀타임을 뛰는 선수였다. 하지만 이제 역할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의 역할에 대해 "손흥민이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언제 어떤 순간에 결정적 역할을 해주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거라 본다"고 말했다.
결국 주장을 바꿀 수도 있다는 언급은 물론 손흥민이 더 이상 풀타임을 보장해주는 선수가 아닐 수 있다는 언급으로 볼 수 있다.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팀을 옮기며 마지막 월드컵에 대한 열망을 보인 손흥민. 과연 향후 대표팀에서 손흥민은 어떤 역할을 맡을지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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