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일가’ 또 다른 스모킹건?…‘20년지기’ 김충식에 쏠리는 시선 [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김충식 씨를 22일 피의자 입건하면서 불어나는 특검 수사 대상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검팀은 '양평공흥지구 의혹'의 피의자로 김씨를 수사하고 있는데 김씨가 김 여사 일가와 20여년 동안 동업 관계를 이어온 만큼 얽힌 의혹이 방대할 거란 관측이 제기되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3특검 특위는 ‘김건희 특검’ 편입에 무게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호송차가 25일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d/20250825144626328vrpk.jpg)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김충식 씨를 22일 피의자 입건하면서 불어나는 특검 수사 대상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검팀은 ‘양평공흥지구 의혹’의 피의자로 김씨를 수사하고 있는데 김씨가 김 여사 일가와 20여년 동안 동업 관계를 이어온 만큼 얽힌 의혹이 방대할 거란 관측이 제기되면서다. 양평공흥지구 의혹은 김 여사의 가족 기업인 ESI&D가 경기 양평군의 공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인허가 특혜 등을 받아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는 내용이다.
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25일 ‘김충식 특검’을 출범해 김건희 특검 수사 범위에서 밀려난 의혹들을 별도로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김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네트워크의 핵심 인물이라는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위해 별도 특검이 가장 적절하다”고 했다.
이어 최 의원은 궁지에 몰린 김씨가 진보 유튜버 등 과의 유착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정황 등이 드러난 녹취를 확보해 이를 24일 김건희 특검팀에 넘겼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 녹취에서 김씨의 측근 이모씨가 “친민주당 성향으로 분류되는 유튜브 매체의 조력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주군’인 김충식이 보수 진영에서 고립됐고 심지어 변호인도 연락을 받지 않는다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해당 녹취엔 김씨와 김 여사의 어머니 최씨 사이의 균열이 드러나는 발언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또 김씨가 최근 자신에게 직접 전화해 “김씨 본인이 몽유도원도 국내 반환을 추진했다고 주장하는 등 ‘비선’ 의혹을 시인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김씨가 통화에서 “‘내가 최 의원이 연고가 있는 강원도 원주에 인맥이 넓은데 젊은 정치인이 망신살 뻗치지 말라’는 식의 협박성 발언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김씨의 녹취 역시 곧 특검에 넘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지난 11일 ‘김충식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 외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12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이름을 올렸다. 이 법안에는 김씨가 ▷김 여사 어머니 최은순 씨와 친분을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의 ‘비선실세’ 행세를 했고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통일교 단체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으며 ▷최씨에 대한 판결이 유리하게 날 수 있게 사법부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이 담겼다.
하지만 아직까지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3대 특검 특위)는 김충식에 대한 의혹은 김건희 특검에서 살펴보기에 충분하단 기조다.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도 “특검을 따로 가동할 필요는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신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인력을 확대하는 취지의 특검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앞서 특검팀에서는 ‘수사 기간을 연장하기 보다는 인력 보강을 통해 정해진 기한 내에 수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민주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추행 의혹 사과 후 번복한 서울대 출신 뮤지션 “고소·고발 완료”
- ‘110 625’ 피 칠 된 베개…30시간 갇힌 여성의 마지막 신호였다
- “비만치료제 살 수 있나” 그전에 ‘이것’부터 확인…식약처, 칼 빼 들었다
- “외도 의심해서”…남편 성기 절단한 아내, 범행에 사위와 ‘딸’도 가담했다
- BTS 정국도 턴 해킹 조직…경찰 조직원 16명 중 2명 구속 [세상&]
- [단독] 절친 언니의 예비신랑에 악몽 같은 성추행…그녀는 끝내 삶을 등졌다 [세상&]
- 50대 선착순 100명…“위로금 4억 줄테니 나가라 했더니” 고작 8명 나갔다
- “도경완은 장윤정 서브” 막말 논란에…김진웅 아나운서 “경솔한 발언이었다” 결국 사과
- ‘동물 살 파먹는 구더기→사람 인체로’ 충격적 첫 사례 등장
- “두 사람 다 김혜수가 아니었어?” 낯익은 얼굴, 누구길래…열풍 ‘대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