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韓 대표팀 독일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 발탁 이유... 홍명보 감독 "팀에 없던 유형의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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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한국 대표팀에 혼혈 선수가 합류한다.
카스트로프 발탁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협회가 독일축구협회와 협의했고, 선수 본인도 필요한 행정 절차를 밟았다. 대표팀 발탁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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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젊지만 독일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히 성장한 선수"라며 "대표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줬다. 이번 소집을 통해 대표팀 문화와 전술에 빠르게 적응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9월 미국 원정길을 떠나 미국-멕시코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카스트로프는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중원 경쟁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초 카스트로프는 대표팀 레이더망에 오래전부터 포착돼 있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승선을 위한 행정 절차도 마쳤다. 카스트로프의 소속이 독일축구협회(DFB)에서 대한축구협회(KFA)로 바뀐 이유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는 황인범(페예노르트), 김진규(전북 현대), 박용우(알 아인), 원두재(코르파칸)와 다른 유형의 미드필더"라며 "굉장히 파이터 성향으로 거칠게 플레이하는 선수다. 이런 점이 우리 팀에 플러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출전 경험을 쌓아온 선수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과 대한민국 복수 국적을 갖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귀화 및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 신성 멀티플레이어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뛸 수 있는 중원으로 평가받는다.


홍명보 감독은 올해 2월 직접 유럽을 돌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카스트로프도 눈여겨봤다. 당시 홍명보 감독은 "좋은 선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면서도 "아직은 여러 문제들이 남아 있어 성급한 결정은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카스트로프는 행정적 문제를 해결하고 꾸준한 활약을 인정받아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밖에도 홍명보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본선 담금질로 풀이되는 이번 9월 A대표팀에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등 최정예 선수들을 발탁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7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10일 오전 10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는 멕시코를 상대한다.



수비수: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하나시티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변준수(광주FC),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이한범(미트윌란)
미드필더: 김진규, 박진섭(이상 전북 현대), 박용우(알 아인), 배준호(스토크 시티), 백승호(버밍엄 시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이동경(김천 상무), 이재성(마인츠),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시티), 황인범(페예노르트)
공격수: 손흥민(LA FC),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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