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등 中 태블릿 약진...삼성, 갤럭시탭으로 '방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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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태블릿 PC 시장이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저가 제품군을 앞세운 중국 제조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주요 제조사 중 유일하게 출하량이 떨어진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프리미엄과 보급형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장 2위 수성과 함께 점유율 반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중저가형과 고가형 태블릿 PC를 연이어 내놓으며 중국 제조사들의 추격을 방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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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급형+프리미엄 병행
갤탭S10 라이트·11 출시 예정

전세계 태블릿 PC 시장이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저가 제품군을 앞세운 중국 제조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주요 제조사 중 유일하게 출하량이 떨어진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프리미엄과 보급형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장 2위 수성과 함께 점유율 반등에 나선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태블릿 PC 출하량은 총 390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2023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성장세다. 중국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시장 수요 증가가 출하량 확대를 이끌었다.
이 기간 애플은 출하량 1411만대, 점유율 36.1%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665만대(17.1%)로 2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1.8% 줄었다. 반면 화웨이(323만대·29.2%상승), 레노버(310만대·24.7%상승), 샤오미(305만대·42.3%상승) 등 중국 브랜드 3사는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뒤를 바짝 추격했다.
샤오미와 레노버는 20만~40만원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영상 시청·온라인 학습·게이밍에 집중한 제품군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샤오미 '레드미 K 패드'와 레노버 '리전 탭' 시리즈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중저가형과 고가형 태블릿 PC를 연이어 내놓으며 중국 제조사들의 추격을 방어할 예정이다. 프리미엄과 보급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장 확대도 노린다.
보급형 모델은 갤럭시 탭 S10 라이트다. 가격대비성능을 앞세워 학생과 가정용 수요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성능을 개선한게 특징이다.
프리미엄 라인업은 갤럭시 탭S11 일반과 울트라 모델로 나뉜다. 갤럭시탭S11은 11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 디멘시티 9400을 채택했다. 두께는 5.5mm, 무게는 482g으로 전작 수준이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4.6인치 AMOLED 화면, 1만1600㎃h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성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모델 모두 갤럭시 AI의 실시간 번역, 요약, AI 편집, 콘텐츠 생성 등 생산성에 기반한 주요 AI 기능이 들어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제조사 출하량 확대 대부분은 중국 현지에서 이뤄졌을 것”이라면서도 “스마트폰, 워치 등 중국 제조사들의 다양한 신제품이 세계 각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태블릿 시장 성장세도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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