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문제 발언 사과했지만…'사당귀' 다시보기 중단

송오정 기자 2025. 8.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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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진웅이 도경완·장윤정 부부를 향한 무례한 발언으로 공분을 산 가운데, 해당 에피소드가 포함된 방송분이 다시보기 중단됐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도경완이 왜 서브냐"라고 지적하자, 김진웅은 "아무래도 쉽지 않을 거 같다. 그런 내조를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진웅은 SNS를 통해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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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웅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김진웅이 도경완·장윤정 부부를 향한 무례한 발언으로 공분을 산 가운데, 해당 에피소드가 포함된 방송분이 다시보기 중단됐다.

2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OTT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되던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0회가 다시보기 중단 명단에 포함됐다. 웨이브는 사유에 대해 "방송사 요청"이라고 밝혔으며, 문제의 에피소드는 추후 제공 불가한 상황이다.

해당 에피소드는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

김진웅 아나운서는 지난 24일 방송된 '사당귀'에서 엄지인 아나운서와 결혼 정보 업체를 방문했다. 엄지인은 결혼 잘한 남자 후배로 도경완을 꼽았다.

그러자 김진웅은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라고 말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도경완이 왜 서브냐"라고 지적하자, 김진웅은 "아무래도 쉽지 않을 거 같다. 그런 내조를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 무례하다는 시청자 비판이 일었다. 가수 장윤정 역시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진웅은 SNS를 통해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사과했다. 김진웅은 "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다"며 고개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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