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TS 정국 노려 돈 빼돌린 中 국적 총책, 일부 범행 시인”

손덕호 기자 2025. 8. 25.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7)과 대기업 회장, 벤처기업 대표 등의 명의를 도용해 자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해킹 조직 총책이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해킹 조직 총책인 중국 국적 전모(34)씨는 2023년 8월부터 작년 1월까지 국내 이동통신사 등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자산을 탈취한 혐의(정보통신망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 등 국내 재력가들의 자산을 탈취한 혐의를 받는 해킹조직 총책 중국 국적 전모씨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7)과 대기업 회장, 벤처기업 대표 등의 명의를 도용해 자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해킹 조직 총책이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가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하는 부분도 있고 부인도 하고 있다”며 “최대한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킹 조직 총책인 중국 국적 전모(34)씨는 2023년 8월부터 작년 1월까지 국내 이동통신사 등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자산을 탈취한 혐의(정보통신망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전씨가 피해자들의 명의로 알뜰폰을 무단 개통해 금융 계좌와 가상 자산 계정에 접속해 이체하는 방식으로 380억원 이상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씨는 군 입대 중이던 정국과 수감 중이던 기업인들을 노렸다.

경찰은 국내외 조직원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전씨는 지난 5월 태국에서 검거돼 이달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은 이번 주 중 전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수사 중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